볼링교실과 명화그리기, 제빵교실 등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

볼링교실
명화그리기
제과제빵교실

표선초등학교(교장 이종보)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학교가 마련한 볼링교실과 미술공예교실, 제빵교실 등에 참가해 재미있고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다.

표선초등학교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일간에 걸쳐 ‘내 꿈을 향해 스트라이크-볼링교실을 운영했다. 제주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볼링교실에 4-6학년 40명이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볼링을 전문 강사진에게 기초부터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은 이틀간 볼링교실에 참가하면서 볼링도 배우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8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미술프로그램(명화그리기, 캐릭터양초공예)이 열렸다.

어린이들은 미술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다. 그리고 여름방학 동안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완성된 작품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복도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3-4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제과제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님에게 모양쿠키와 초코머핀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제빵사의 역할, 발효과정, 반죽과정 등과 관련해서도 유익한 정보를 전해 들었다.

어린이들은 요리 및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이 진로 경험으로도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표선초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제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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