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4일 학교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놀이치료를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대회의실 진행된 연수에는 100여 명의 학교 상담담당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는 전문가를 초청해 놀이치료를 상담 및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편 내달 12일에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집단상담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 13일에는 제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 ‘청소년 자해 행동의 이해와 지도’를 주제로 중․고등학교 교감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상담과 교육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이해하여 실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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