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귀포시지부(지부장 부남기)는 지난 16일, 도내 ICT 스마트 농법을 활용한 감귤재배 현장 교육 및 농산물 생산·가공·체험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소득을 창출하는 6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서귀포시 농업인대학 학생 50여명이 참석해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고, 우수 사례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농협 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시청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56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농업인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대학은 월 3회, 총 70시간의 강의가 열린다. 수업은 농작물 재배기술과 현장교육, 교양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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