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통행정과)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병수)는 불법 주정차실태를 근절시키고자 지난 7월 18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범시민 캠페인 출정식이 5일 서귀포시 1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서귀포시협의회(위원장 오도일), 정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정산), 서귀천지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지영), 불법 주정차 과태료 이의 의견진술심의회(위원장 이신선) 등 자원봉사 단체회원과 주정차단속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서귀포시관내 불법주정차 혼잡도로 4곳에서 전단지 및 홍보물(주차알림판)을 배부하며 불법 주․정차근절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병수 센터장은 “심각한 불법 주정차 근절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방안모색을 통해 시민의식 향상에 의한 안심한 서귀포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은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자원봉사단체가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대정에서 성산에 이르기까지 지역에 소재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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