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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에서 슈퍼한우 탄생, 소는 나면 서귀포로?서성목장 고기정 대표가 키운 슈퍼한우 약 1.23톤에 육박
장태욱 | 승인 2018.09.12 11:05
고기정 대표와 슈퍼한우로 지정된 소.

우리 제주도에서 한우 사육이 시작된 지 무려 26년 만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슈퍼한우가 탄생해 화제다.

슈퍼한우를 생산한 화제의 농가는 서성목장 고기정(45) 대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연구소로부터 우량정액을 추출하는 보증씨수소를 생산하는 한우육종농가로 지정됐다.

이번에 탄생한 한우는 어릴 때부터 다른 송아지와는 달리 성장속도가 빨라 서귀포시축협에서 생산하는 완전혼합발효(TMF)사료 급여 등을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결과 전국 최고의 무게를 자랑하는 슈퍼한우를 만들 수 있었다.

지난 2016년에 서귀포시에서 1.2톤가량의 슈퍼한우가 탄생한 바 있는데 이번에 고기정 대표가 출하한 한우는 그보다 무려 14kg이나 생체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은 1+C등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한우로 당분간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탄생한 슈퍼한우는 오는 10월초부터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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