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105명을 선발한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3일 공고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신규교사는 공립 유치원 교사 23명, 공립 초등학교 교사 50명, 공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32명 등 105명이며, 이 중에서 유치원 교사 2명, 초등학교 교사 4명, 특수교사(초등) 3명은 장애분야로 구분 선발하게 된다. 

선발 규모는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및 휴․복직 상황 등을 고려한 2019학년도 교원 수급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 배정정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27일 사전 예고한 39명보다 66명이 늘어났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1차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은 11월 10일 치르고, 12월 11일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2차시험(교직적성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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