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가을철 성수기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가을철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해마다 가을철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주간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단속 계획이다.

이번에는 낚시어선 5대 안전 위반행위인 출·입항 허위신고, 기초질서위반, 영업구역위반, 음주, 과속, 불법 증·개축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단속기간 낚시어선업자의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서 조윤만 서장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안전한 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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