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활기차고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정방동 문화예술마을 벽화사업’을 추진한다. 정방동 문화예술마을 벽화조성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완료된 벽화사업은 주요 도로와 골목길에 벽화조성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좁고 어두운 골목길 환경개선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중섭로, 명동로 등 19개소에 스테인레스, 알루미늄 강판으로 이중섭 그림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벽화가 함께 들어가는 ‘오브제(objet) 벽화’ 로 이야기가 있는 벽화길을 조성했다. 

현종시 정방동장은 "문화예술마을 벽화사업이 마무리되어 새로운 볼거리로 방문객을 유도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사람, 자연이 어우러지고 문화‧예술로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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