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정진상)는 12일, 공단 제주본사에서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정남준 이사장과 대한신경과학회 정진상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뇌졸중 및 치매에 관한 전문지식 제공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전문강사를 지원하여 뇌졸중과 치매예방에 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공단은 상록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뇌졸중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다.

공단은 그동안 980여명의 퇴직공무원에게 활동처 제공 등 치매예방 활동을 지원하여 연 1만4000여명이 수혜를 받았다.

정남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치매예방 봉사활동이 조금 더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치매국가책임제 선도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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