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 11월 말까지 자연유산문화재 220개소 안내판 일제 조사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 제주도문화재돌봄사업단(사업단장 윤봉택)은 오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제주도내 자연유산문화재 220곳에 대하여 안내판을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기존의 문화재 안내판인 경우 문화재 전문용어로 인하여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안내판과 외관 훼손 안내판 등을 일제 조사하여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안내문안, ▲ 도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안내문안,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안내 문안으로 안내판을 정비하여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내판을 읽으면서 문화재를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관계 공무원, 문화재 위원, 문화재에 관심 있는 지역의 학생, 교사, 문화유산해설사, 문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재 안내판 도민 자문단」을 새롭게 구성·운영하여 안내문안 작성과 검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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