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세철) 회원 가족 및 도시과 직원 등 60여명은 지난 13일 민·관 협력을 통한 재능 기부를 통해 노후된 시설물(외벽, 울타리 등)에 대해 색채개선 사업 및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색채개선 사업은 민관협력 협약 세부 실천과제 중 하나로, 지난 6월 서귀동(서문로28번길 일원)에 이어 두 번째로 중앙초등학교 주변의 낡고 노후한 건물의 외벽 및 골목을 색채개선사업을 통해 변화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공간(건축벽면, 울타리 등)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작지만 의미있는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거리를 개선하기 위한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 사업 및 간판개선사업, 제주가치를 높이는 돌담정비 사업 등 다양한 도시경관 개선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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