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농식품부 공모 선정되어 추진 중인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총사업비 80억원)에 대해 지난 1년간 지역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후 약 7개월간 농식품부 협의를 추진, 최종 승인이 완료되어 지난 10일 수립 고시했다.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남원읍 중심지(남원리) 마을을 거점화 하여 배후마을까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다목적 드림센터(30억) ▲주차환경개선사업(22억) ▲가로경관개선사업(7억) 등 3가지 분야로 계획하고 핵심사업인 다목적 드림센터는 옛 오일장 부지인 남원리 84-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020㎡로 어린이 꿈키움센터, 체육 여가시설, 학습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을 전담할 권역사무장 1명 채용공고를 16일부터 23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면접을 통해 10월중 채용을 완료하여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근무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원초등학교 동쪽에 계획하고 있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우선 토지주와의 보상협의를 통해 사업부지 1,906㎡를 연도내에 확보한다."고 "또한, 각 사업별 실시설계 및 지역역량강화용역을 발주, 시행계획을 도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수립하고 2021년까지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연차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