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선녀퍼포먼스

2018년 중문칠선녀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중문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중문동주민센터(동장 한인수) 칠선녀축제위원회(위원장 김창범)가 공동 주최하고 중문마을회(회장 김창범) 주관으로 개최됐다.

도민과 관광객 등 3만여명이 찾은 행사장에는 축제 개막 전일 칠선녀를 모시는 제의식인 칠선녀제가 진행됐다. 축제 첫날에는 중문초등학교에서 천제연폭포 축제장까지 진행된 길트기 공연과  칠선녀축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칠선녀하강퍼포먼스는 신비로운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칠선녀승천퍼포먼스와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밖에도 칠선녀 가요제, 댄스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무태장어 맨손잡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창범 회장은 "중문칠선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힘써주신 모든 분과 축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감사드리고, 칠선녀축제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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