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경연대회, 요가교육, 요가시연 등 24개 프로그램

태풍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되었던 「제1회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서복전시관 야외공원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요가 경연대회, 요가교육, 도내·외 전문강사의 요가시연, 공연, 요가 및 건강을 테마로 한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요가 경연대회에는 사전모집된 도내 일반 동호인 단체 10개팀의 경연이 진행된다. 요가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비전문가 4인 이상, 10인 이하로 팀을 이루어, 팀별 5분 이내의 아사나(요가동작)를 구성하여 참여하게 된다.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개팀을 선발하여 서귀포시장상 및 부상으로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요가교육에는 페스티벌 참여자 전체가 체험할 수 있는 하타요가, 힐링요가 교육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패밀리요가, 키즈영어요가 등이 진행된다.

요가시연에는 전주에서 오는 국내 최정상급 요가 시연팀인 ‘바마’가 일명 커플요가로 일컬어지는 아크로요가 시연을 한다. 이외에도 전문강사에 의한 빈야사요가, 필라테스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일반공연에는 사우스 카니발, 홍조밴드, 제주 갑부훈 등의 밴드 공연, 강드림, 산하 등의 명상음악공연, 줌바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체형 측정 및 그에 따른 맞춤형 운동 추천, 요가용품 전시 및 판매, 불로차(제주 전통차) 시음 및 판매, 불로초 마스크팩 만들기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불로초(약초) 심기 체험, 불로장생 족훈욕 체험, 가족대항 제기차기 대회 등 요가와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승열 문화예술과장은 “요가 관련 도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요가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바다가 보이는 경치 좋은 서복전시관 잔디공원에서의 요가체험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의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복전시관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seob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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