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음악회 모습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이번달 3일 숲속 힐링 음악회 “달팽이 안단테”가 열린다. 1부(11시~12시)와 2부(13시~14시) 행사로 열린다. 이날은 입장료, 주차료 무료로 운영된다.

‘달팽이 안단테’는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느린 음악회이다. 11시 1부 ‘치유음악극’으로 제주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제주 4.3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공연 “붉은 풍금소리”를 진행한다.

13시 2부에는  ‘달팽이 꿈’ 이라는 주제로 ‘꿈’의 선율에 젖어 드는  피아노트리오 ‘Fly me to the moon’, ‘When you wish upon a star’, 성악이중창 ‘all I ask of you’, ‘I believe’, 피아노듀엣 ‘꿈’, 아코디언‘봄날은 간다’, ‘낭만에 대하여’, 시낭송(11월의 시) 등으로 준비된다.

강희철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숲속힐링음악회는 지역의 특수성과 공동체문화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이 반영된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숲속에서 평화로운 한나절을 통해 산림휴양‧치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좋은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064-760-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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