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봉사활동과 학교 주변 정화활동, 화단가꾸기 등

대정초등학교(교장 오영희)는 등굣길에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분위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송악라이온스클럽(회장 임정순)과 협력관계를 만들고 회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송악라이온스클럽은 2018학년도 1학기부터 현재까지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매주 목요일에 교통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2학기부터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학교와 주변 울타리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있다.

송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7일에 학교 화단 가꾸기 활동을 펼쳐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에 대정초등학교 아이들은 “어른들이 학교를 방문해 손에 흙을 묻히면서 예쁜 꽃을 심고 잡풀을 뽑아주셔서 매우 고맙다”는 마음이다.

임정순 송악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도 느낀다”면서 “이러한 마음이 전해져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정초등 관계자는 “송악라이온스클럽과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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