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시가지 남쪽 생활체육문화센터 인근에서 9일 오후 4시경 오수가 넘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최근 주변에서 악취가 자주 발생했는데 이날 오후에는 오수가 길가로 넘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은 주택가 정화조가 넘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청에서 위생차를 동원해 오수를 수거하면서 일단 오수가 크게 넘치는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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