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진료와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등 13개 부문 549개 항목 현장조사 결과 조사기준 충족

서귀포의료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의료원장 김상길)이 최근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안전보장 활동 △지속적 질 향상 △환자진료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등 13개 부문 549개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등을 받았다. 2주기 조사기준을 모두 충족해 지난 1주기(인증기간 : 2015. 2. 24. ~ 2019. 2. 23.)에 이어 올해 2주기에도 좋은 성적으로 평가를 통과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주기 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2018년 11월 2일부터 2022년 11월 1일까지 4년간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개선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제도이다. 조사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특히, 인증평가를 실시한 평가단은 “서귀포의료원의 모든 직원들이 안전한 의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병원 곳곳에서 보인다”며 “현장에서 바라본 서귀포의료원의 의료의 질과 안전관리 체계는 그 어느 기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의료원 김상길 의료원장은 “이번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모든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최상의 진료, 고객만족, 환자안전을 갖춘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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