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동학교총동문회(회장 김수향)는 15일 오늘 오전 6시, 서귀포여고와 삼성여고 교문 앞에서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총동문회는 매년 동문들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동문회 회원들과 함께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응원문구인 ‘양지인의 가슴 뛰는 꿈을 응원합니다’ 현수막을 내걸고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사탕꾸러미와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김수향 총동문회장은 “매년 수능마다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차 봉사를 하고 있는데, 긴장한 모습의 수험생들을 보니 응원이 절로 나오며 그동안 수고한 노력만큼 좋은 결실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를 보냈다.

함께한 동문회원들도 수험생들과 포옹을 나누며 “긴장하지 말고 지금껏 해왔던 대로만 하면 충분하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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