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과 공선출하회(회장 이정훈)은 지난 15일, 대정농협 대회의실에서 브로콜리 공선출하회 GAP및 PLS교육을 실시한 후 공선회 총회를 개최했다. 대정농협은 회원들이 GAP인증자격 취득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농산물 품질관리원 강사를 초빙해 4시간의 강의를 마련했다.

공선출하회원 50여명이 강의를 듣고 공선회 운영방안 등을 협의했다. 공선 출하회는 총회에서 회원의 자격을 GAP인증을 받은 자로 제안할 것을 의결했다.

내년 1월1일부터 PLS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체계적인 생산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회원들은 수확‧선별‧포장‧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GAP인증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브로콜리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공선출하회 운영에 엄격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해 GAP인증은 꼭 필요하다”라며 “공선회가 중심이 되어 GAP인증을 통한 품위향상으로 브로콜리 명품화와 지역 농업소득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