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로 ‘너영나영’, ‘홀로아리랑’, ‘이어도사나’ 총 3곡의 제주민요 공연

표선초등학교(교장 이종보) 3학년 학생 18명은 2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해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였다.

표선초 3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너영나영’, ‘홀로아리랑’, ‘이어도사나’ 총 3곡의 제주민요를 꾸준히 연습했다. 본 무대에서는 6개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멋진 협연을 펼쳤다.

표선초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오카리나 연주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됐다”라며 “큰 공연을 멋지게 소화해 내어 자신감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본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