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 내년 상반기까지 급식소 및 보건실, 복합문화공간 조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이하 ‘JDC’)와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 이하 ‘남주고’)는 26일 JDC 본사에서 학교환경 개선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주고의 학교시설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주고는 총 1281.50㎡ 규모의 학교시설 개선공사를 12월 3일 착공해 내년 5월 31일 준공할 계획이다. 남주고는 조리실, 식당, 영양실, 휴게실 등 급식소를 현대화하고 안정실, 처치실, 환자 대기실 등 보건실과 보건교육실, 복합문화 공간 등을 확보하게 됐다.

한상용 남주고 교장은 “안락하면서도 가성비가 높은 급식소 현대화 사업 착공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JDC에서 남주고의 숙원사업에 마중물 역할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임춘봉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JDC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DC 학교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학교의 쾌적한 급식환경과 건강 상담 등을 위한 보건교육실 설치 등을 지원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JDC 도민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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