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숭실사이버대학교 28일 업무협약식 개최

서귀포시가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과 소속 공무원에게 수업료 감면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28일 오전 시청 셋마당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양윤경 시장, 김태엽 부시장과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협약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귀포시 주민 및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이 숭실사이버대학교 학부과정에 입학시 입학금이 면제되고, 정규학기 수업료는 시민 30% 감면, 소속 공무원은 50% 감면된다.

협력기관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해 있으며, 인문예술 계열 등 8개 학부 30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양윤경 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이 서귀포시민과 소속 공무원들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하며,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이버 학습망을 구축하여 서귀포시가 명품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도록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9일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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