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28일 성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성폭력·가정폭력 주간을 맞아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안순)는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을 맞아 28일 오후 일호광장 농협 주변에서 ‘함께해요! 성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 디지털 성범죄 OUT! 성폭력 OUT!’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011년 「성폭력방지법」이 제정되면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 「가정폭력방지법」에 ‘가정폭력 추방주간’이 신설되면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으로 통합 시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비롯해 서귀포시경찰서,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중장기여자청소년쉼터,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성보호관련제도와 디지털성범죄 판넬 전시, 성폭력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관심과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했다.

김안순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성폭력과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려 성범죄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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