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가시마시 지역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홈스테이 교류에는 두 지역 중학색 38명이 참여했으며, 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귀포시에서 이뤄졌다.

첫날 대면식을 갖고 짝꿍을 만난 후 3일 동안 홈스테이를 하며, 제주의 가정에서 가족·음식·생활 문화 전반에 걸쳐 체험했다.

 교류 셋째 날은 추억을 담은 티셔츠 만들기를 하면서 짝꿍과 추억을 나눴으며, 넷째 날에는 서귀포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마련한 환영행사와 1, 2학년 각 반에서 공동수업에 참가하면서 양국의 또래 학교문화를 비교·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오노중학교 휴가지 학생은 “일본과 한국은 문화가 조금 다르지만, 그 다름을 더 알고 싶었고,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생활하면서 홈스테이로 얻어진 경험들을 나의 재산으로 삼고 싶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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