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동(동장 임광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열린주차장 사업이 정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효돈동은 전국 44개 44개 광역·기초 단체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2018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더불어 효돈동주민센터 담당자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효돈동은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작목반 등과 협업으로 열린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선과장 부지 등 11곳 200면을 열린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민간이 갖고 있는 시설을 공유해 공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써 행정에서 공유의 가치를 의제로 삼고 실천에 옮겼다는 면에서 평가 받고 있다.

임광철 효돈동장은 “그 동안 효돈동민 및 동 직원이 하나 되어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추진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동정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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