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지난 12월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8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도사업 추진 우수농협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도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도사업 선도농협 15곳(영농지도 10, 여성복지 5)을 선발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성산일출봉농협이 영농지도부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산일출봉농협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월동무 신품종 시범재배 사업과 친환경 육묘장 운영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과 무 세척시설 현대화 사업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종자 테이프 가공사업 농협직영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용행 조합장은“조합원들을 우선 생각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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