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4일, ‘스타강사 문희경과 함께하는 JDC 톡톡튀는 교육특강’ 실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한태국)는 12월 4일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배우 문희경(19회 졸업)을 초청하여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JDC 톡톡튀는 교육특강’을 실시했다.

한라일보와 JDC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 교육특강이다. 스타강사로 초빙된 배우 겸 방송인 문희경은 서귀포여고 제19회 졸업생으로, 숙명여대 재학 중인 1987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으로 연예계로 진출했다. 이후 뮤지컬, 영화, 드라마, 예능을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희경 동문은 매년 6월 첫째 주에 열리는 총동문회체육대회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거나 제주엔터테인먼트(제주 출신 연기장 등 대중문화전문가 모임) 직전 회장으로서 8년째 제주청소년대중문화캠프 강사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희경 동문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진로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파란만장한 삶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자신의 인생 역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문희경 동문은 “힘들 때마가 서귀포여고가 제게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후배들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양지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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