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김병수)를 개최하고 겨울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2222명을 선정 지원키로 하고, 아동급식 지원업체 1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동급식 지원업체는 공모를 통해 부식업체 8곳, 도시락업체 4곳, 지역아동센터 25곳이다.

서귀포시는 선정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부식지원 1481명, 도시락지원아동 54명,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아동 68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8년도 하반기 아동급식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88.31%로 상반기 81.85% 대비 6.46% 증가하였는데 배달업체에 대한 만족도, 메뉴에 대한 만족도 등 아동급식 운영 상황 전 지표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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