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일 ICC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치매정책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일반이용자 대상 서비스 우수 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치매정책 사업 담당자 사기진작 및 한 해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우수 프로그램 공유·확산 및 2019년도 중점사업 등 치매정책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적극 이행, 치매환자 등록 관리,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치매인식개선활동 등 지역사회 중심의 적극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산간지역 대상자 주민요구에 따른 중산간 특성화 프로그램(6개소)을 108회(참여자 총 2000명) 운영했으며,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한 진단검사를 도내 최초 도입으로 지역주민의 치매사업에 고른 수혜를 받도록 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진행 예방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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