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전경.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한태국)가 ‘2018 전국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공모에서 전국 20개 학교만 선발하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1714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 수업‧평가‧기록 개선 및 교원 전문성 강화 노력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된 20개교는 지난달 30일 시·도교육청 추천을 받고, 3일까지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

서귀포여고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17학년도 ‘꿈·끼 탐색주간’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2018학년도에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서귀포시 동지구 일반고 학교연합형 공동교육과정 중심학교 운영 등 일반고 역량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인성·학력·심신 건강을 겸비한 양지인이 만들어가는 꿈이 있는 행복학교!’라는 비전을 가지고 ‘좋은 품성을 지닌 지혜로운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활동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여고는 학생의 문제해결 능력·연구능력 신장, 교수학습·평가방법 개선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체험 및 독서·토론중심의 진로활동프로그램 운영, 각종 도내외대회 우수 입상실적 등을 선보이며 일반고로서 차별화된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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