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체육회에서는 지난 10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체육회 및 관내 생활체육종목단체 회원, 초중고 체육교사, 학부모,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표선면 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표선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8년도 한 해 동안 표선면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체육인 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표선중학교 치어리더반과 가시리 난타팀의 식전공연과 올 한해 표선면 체육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상은 △표선중학교 치어리더반이 수상했으며, 생활체육 부분 △표선면 20대 축구회, 학교체육부분 △표선고등학교 탁구부, △표선중학교 농구부, △표선초등학교 남자핸드볼부, △한마음초등학교 현진호 학생(탁구), △한마음초등학교 강다경 학생(댄스스포츠), △성읍초등학교 테니스부 지도상 △표선중학교 치어리더반 담당 고성희 교사 △한마음초등학교 탁구부 담당 고명철 교사, 공로상은 △강희은(표선면여성축구단 명예감독), △고창효(표선고등학교 자율축구부 코치), △김태복(학교체육시설 개방사업 위원)씨가 수상했다.

정건철 표선면체육회장은 “표선면 체육인의 밤 행사는 표선면 체육의 발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표선면체육회 위원들이 중지를 모아 만든 표선면 관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이다”며 “향후에도 표선면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기반조성을 통해 표선면 체육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