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우리 문화원 야영수련장에서 대정중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을 체험 중심으로 실시했다.

‘진로체험의 날’은 우리 문화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동영상을 통하여 소개하고, 교육공무원 및 문화·예술·교육 활동, 사서체험, 전문경력관 체험 등 업무 중심 체험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화·예술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고 생활공예(가죽카드홀더), 캘리그라피(석고방향제)를 만들고, 도서관 사서 체험으로 미니북만들기, 전문경력관 체험으로 파라코트 제작과 궁도 익히기 등에 참여했다. 그리고 부서별 업무와 공무원별 담당업무 등에 대해 담당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정은수 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진로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직업을 이해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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