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주장학회(이사장 고왕경)는 19일 파크션샤인제주에서 창립 11주년 정기총회를 열고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한 회원들에게 동판을 만들어 전달했다.

남주장학회는 지난 2007년 산남 지역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의지로 남주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되어 출범했다. 그동안 남주고 학생 334명에게 3억3600만원 넘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주장학회는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한 회원들에게 동판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는데, 작년 11명에 이어 올해에는 부봉하(7회), 강기영(16회) 동문에게 기념동판을 전달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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