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지치지 않는 교과별 독서교육 방법을 주제로 강연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한태국)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관내 일반고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2018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이 연수를 주관했다. 송승훈(광동고) 선생님을 초청해 ‘교사가 지치지 않는 교과별 독서교육 방법’을 주제로 교수ㆍ학습 및 과정중심평가 개선 방안을 전달했다. 고교학점제을 정착시키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지는데 초점이 모였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한 학기 한장에 접목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가 과목별 독서 교육의 적용 사례와 수업-평가 우수 사례를 적용해 교사들이 직접 분임 토의 방식으로 교수ㆍ학습 과정 및 평가 과정을 실습하는 참여형 연수로 진행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강사 송승훈 강사는 ‘송승훈 선생님의 국어수업’, ‘한 학기 한 권 읽기’,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 등 저서를 집필했다. 수업 혁신 우수 교사로서 각 시도교육청 연수에 초빙되어 우수사례를 전수하고 있다.

서귀포여고 한태국 교장은 “이번 연수로 지역사회 교사들이 체험한 혁신적 수업·평가 방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2018학년도 선도학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9~2021학년도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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