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스스로 찾아가는 행복한 자립마을 만들기’를 위한 2019년도 자립마을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을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자립마을 기반을 구축하고자 추되는 이 사업에는 지역자원·특산물을 활용한 경제(체험·소득)사업,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복지 활성화사업, 환경(경관·생태)사업 등 3개 분야에 총 사업비 7억20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 공모기간은 4일부터 25일까지이며, 공모신청 자격으로는 읍면단위 행정리, 동단위 마을회 운영마을로서 농촌현장포럼, 도CB 예비마을 등 주민교육을 이수한 마을이 해당된다.

지원조건으로는 보조율 90%(마을 자부담 10%이상)이며, 해당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시 단위 심사 및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사업비가 지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8년도에 15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다함께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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