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8 특성화고 현장실습 선도기업 안전인정제 운영 현황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에 도내‧외 44개 기업체가 선도기업으로 참여하여 선도기업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장이 도내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2018년도에 특성화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인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 지원자금 우대금리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추천을 통한 저금리 융자 지원(협약금융기관에서 융자추천에 대한 대출실행 시 1.7~3.0% 이자차액 보전 지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064-805-3370~1)이나,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입법‧고시‧공고)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융자지원계획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정부도 현장실습 선도기업이 선취업 후학습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병역특례업체 선정이나 공공입찰 적격심사에 가점이 부여한다. 그리고 ‘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신청대상’에도 포함시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하는 선도기업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정부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향후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