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천동 소재 한국불교 태고종 천운사는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해 백미 130kg을 기탁했다.

 

천운사는 매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해 6, 7월에도 각각 백미 100kg을 기탁한 바 있다. 김상철 대천동장은 “매 시기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을 위한 물품 기탁을 해주시는 천운사 주지스님과 신도회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지역을 살피는 지속적인 관심이 주위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물품은 대천동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 등 10가정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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