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리 재활용도움센터에서 개소식 가져

성산읍은 16일 정영헌 성산읍장, 고용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김석보 성산리장, 김복자 성산읍새마을부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리 재활용도움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요일별배출제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해소를 위하여 요일에 관계없이 모든 품목을 배출할 수 있으며, 가연성쓰레기․불연성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류(플라스틱, 비닐, 캔․고철류, 종이류, 종이팩류)․스티로폼․폐형광등․폐건전지․소형폐가전,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유 등을 배출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운영시간에 청결지킴이를 배치해 근무하며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를 종류별로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재활용도움센터 내․외부 청결유지 등을 위하여 활동하게 된다. 다만, 음식물쓰레기인 경우는 장소를 구분하여 24시간 상시배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산읍에서는 삼달1리에 공사 중인 재활용도움센터를 준공해 운영할 예정이며, 2019년 고성리에 재활용도움센터 부지를 확정해 사업 추진 예정으로 사업이 모두 완료되었을 경우 성산읍 관내 재활용 도움센터 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성산읍(읍장 정영헌)은 "성산리와 온평리에 재활용 도움센터가 운영됨으로써 주민들이 요일에 관계없이 모든 품목을 배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2019년 삼달1리와 고성리에 재활용도움센터 신축을 조기 마무리 지어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