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2일 공단 제주본사에서 행복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퇴직공무원 123명의 기부참여로 모금된 592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전달했다.

공단은 2013년부터 퇴직공무원의 행복나눔 기부제도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지원해왔으며, 2018년 3월부터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후원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공단 오정훈 복지본부장은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퇴직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퇴직공무원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 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공무원은 공무원연금공단 콜센터(1588-4321)로 문의하여 신청하거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활동 포털 ‘G-시니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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