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축산물 유통 근절 및 물가안정을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

서귀포시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등 제주산 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정축산물 유통방지 및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 특별점검 운영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이다.

금번 설 명절 대비 특별점검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서귀포시 축산과 직원과 민간인 명예축산물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원의 협조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 원산지 및 기타 표시사항의 적정성, 축산물이력제 이행 여부 등 위생관련 사항이며, 가격동향을 파악해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축산물 물가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 대비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률에 의거 조치해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귀포시 점검대상 : 대형마트, 식육포장처리업 등 축산물(가공) 취급업소 205개소

(축산물가공업: 10, 식육포장처리업: 28, 축산물판매업: 115, 식육즉석판매가공업: 50, 축산물운반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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