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이 올바른 운동 자세를 갖게 하기 위해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각종 운동장비를 이용해 체력단련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 맞는 운동법을 익혀 운동 및 체력단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귀포시 체육회의 전문 운동처방사와 함께 매주 화요일 오전 9:00~11:00, 오후 14:00~15:00까지 헬스트레이닝을 실시한다.

건강증진센터는 런닝머신, 싸이클, 진동벨트 등 운동기구와 체성분 측정기, 근 지구력 측정기 등 30대의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2018년 1만8008명이 이용했고, 1월 현재 연인원 806명이 이용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아침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서부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 마을별 주민걷기, 야간 운동프로그램 운영,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체중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튼튼 서귀포, 건강3·6·9프로젝트(3kg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 이상 유지하자)로 신청자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부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장체중 측정 후 등록하면 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운동처방사를 이용한 헬스트레이닝 시간이 주민의 잘못된 운동 습관을 고치고 올바른 운동법 습득으로 비만예방은 물론 체력증강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760-62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