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7번방의 선물’ 영화 상영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2013년 1월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이환경 감독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7번방에 들어오는 지적장애를 가진 딸 밖에 모르는 아빠 용구(류승룡)와 이런 아빠를 따라 몰래 7번방에 들어가는 예승이(갈소원, 박신혜)의 희생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료 영화관람 기회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019년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목요일 서귀포시청에서 ‘목요영화산책’을 운영하여 가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시민 만족 열린 청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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