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수영연맹 정기 대의원 총회가 25일 오후 7시에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창익 서귀포시 수영연합회 3대회장, 고홍천 서귀포시 수영연맹 4대회장, 오성진 서귀포시 수영연맹회장, 고시택 수애기수영동호회 회장, 정연안 새연수영동호회 회장, 강성수 SST수영 동호회 회장, 김광균 TEAM K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귀포시 수영연맹은 서귀포시 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서귀포시장배 바다올레길 수영대회, 서귀포시 교육장배 수영대회 등을 주최하고 있다. 그리고 회원들이 수애기배 전국마스터스 수영대회 등에 참가하여 입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2018년도 감사결과 , 2019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를 보고 받았다. 또한 서귀포시 6대 수영연맹회장에 김승남 회원이, 사무국장에 부정석 회원이 선임됐다.
김승남 신임서귀포시 수영연맹 회장은 “최근 수년간 서귀포시의 인구 증가로 수영인이 늘었으나 턱없이 수영장이 부족하다"며 "다행히 서귀포 혁신도시 내 제주 복합혁신센터(수영장 포함) 건립, 서귀중학교에 수영장형 다목적체육관 등이 건립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이에 수영연맹은 동호인들이 이른 수영시설 이용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서귀포시민이 수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동호회회원들 간의 우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