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서귀포시 당협위원회는 26일 당협위원장에 김삼일(50,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김삼일 위원장은 지난 15일에 중앙당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이 날 서귀포시 당협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의결됐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이번 주에 김 위원장에 대한 승인을 중앙당에 요청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자연과학대학생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유치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태흥리조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공정한 사회’의 실천적 구현 △서귀포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정치 실현 △정치아카데미를 통한 진취적인 서귀포의 영구적인 발전을 위한 신진정치인의 체계적 양성 △청소년 및 청년 정책 캠프 등을 통한 선진화된 정치교육 실현 △20대 총선 승리를 위한 실용정책개발과 당원 확충 등 ‘서귀포 발전을 위한 책임있는 정치구현’에 대한 실천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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