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9일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도 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기 집 도로명주소를 써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주소 찾기 앱의 실행 및 이용방법 안내를 통해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편리한 활용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했다.

건물 신·증축 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에 대해 홍보를 실시한 결과 “기존 건물번호판의 크기 및 디자인의 한계를 벗어나 가시성이 향상되고 조형미를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많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도로명주소에 익숙해지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한 도로명주소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활용 및 관리에 대한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