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29일 표선면사무소를 방문해 180만원 상당 사랑의 쌀 70포를 쾌척했다. 독지가는 표선면 취약가구를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관내 취약가구가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탁된 쌀은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등 7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