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한 해를 빛낸 최고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금·은·동장을 수여하는 한편, 봉사자 거주 자택에 ‘아름다운 家‘ 현판을 부착해 명예와 자긍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월별 우수봉사자와 연말 최고 우수봉사자를 선정 시상해 왔으나 상패 전달만으로 그들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하에 ‘꽃보다 아름다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방안’에 의거,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29일, 김병수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양영일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자택에서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현판 주택으로는 △홍영숙(대포동, 2018 금장 수상자) △김광녀(중문동, 2018 은장 수상자) △홍복자(대정읍, 2018 동장 수상자) 이다.

김병수 센터장은 “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한 클린하우스 지킴이 활동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홍보 캠페인 활동, 칠십리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봉사활동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행정과 협력해 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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