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미국으로 한라봉 30톤 수출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라봉.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이 한라봉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감귤농협은 2017년도 시범수출(4톤)을 시작으로 2018년도 21톤을 수출했다. 올해 30톤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LA로 6톤, 1월 25일 뉴욕으로 10톤, 1월 28일 LA로 8톤 둥 총 24톤을 선적 했다. 설 연휴가 끝나면 추가적으로 선적할 예정이다.

한라봉 미국 수출은 미국기준에 맞는 작물보호제 사용 및 G-GAP인증 취득 등 까다로운 수출조건을 부합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출 한라봉의 농가수취가격은 9수 ~ 15수 기준으로 kg당 4000원에 이른다. 제주감협은 한라봉 수출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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