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후에만 운영했던 인지 강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오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교실,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 2가지의 프로그램을 2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관내 주민으로 정상 군, 치매 고위험군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요원과 전문외부 강사가 진행한다. 치매환자 군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인식 서비스,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의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통하여 치매로 인한 부양부담을 줄이고 일반인, 치매고위험군, 치매,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보다 세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가 비용은 전액무료이며, 문의전화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60-61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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